오도리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삿포로 걷기~나카지마 공원의 호헤이칸 천천히 걸으면 평소에 우리가 눈여겨보지 못했던 풍경의 시시콜콜하고 섬세한 부분이 느린 움직임으로 다가옵니다. 느린 걸음을 통해 둘레의 작은 움직임과 그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법을 배워봅니다. 삿포로 파크 호텔의 점심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깔끔한 메뉴와 맛깔스러운 소스를 곁들인 치킨요리의 진수 후식이 주는 혀끝의 달콤함에 이은 라떼 한잔~ 1874년 지금의 '창포못'은 나무를 저장해 두는 장소였지만, '황폐해진 나무 저장소를 공원으로'라는 지역주민의 건의로 번화가 스스키노 바로 옆에 위치한 '나카지마 공원'은 지금은 눈으로 덮여있지만, 산벚나무, 자작나무, 느릅나무, 포플라, 느티나무, 고로쇠나무 등 울창한 숲을 자랑합니다. 국가중요문화재 영빈관 '호헤이칸', 다실 '핫소안'과 규모는 작지만 천문.. 북해도 그냥걷기 삶의 언저리를 어정거리다 그냥... 걷기를 시작해 봅니다 산다는 것은 길을 떠나 걷는 일이기에 '月숲'을 걸었습니다 처진 사람은 걸을 수 없기에... 살아있음을 느끼며 다시 길을 걸어봅니다 언어 이전에 땅이 있었기에 땅은 언어에 앞서고... 그런 연유로 北海道의 숲을 향해 새로운 걸음을 시작합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