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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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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숲~길 떠남 길을 떠난다는 것은 일상을 털어버리는 것. 삶이 무겁고 지루해지면 내 마음속에 그렸던 작은 원을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처음엔 알맞은 크기의 원이라 여겼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 굴레가 나를 억누릅니다. 이제는 그 흔적을 지우고, 또 다른 원을 그리기 위해 길을 떠나봅니다. 길을 걷는 것은 세상에 대한 깊은 인식과 만남의 대상을 향한 경외를 불러일으키는 우아한 생각을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길에 남아있는 오래된 발자취를 떠올리고, 아름다움과 평온함에 대한 동경을 통해 깊은 내면의 만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 몽골의 초원은 우리의 들길과는 다른 느낌을 줍니다. 끝없이 펼쳐진 풀밭 사이로 가물가물 이어지는 들길은 어디로 이어지는 길인지 궁금합니다. 그 길을 따라..
조현용 교수~우리말로 깨닫다(21.07.21)-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빛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4418 [우리말로 깨닫다]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햇빛 - 재외동포신문 해의 빛은 여러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겨울에는 햇빛이 반갑고, 여름에는 햇빛이 싫을 수 있습니다. 햇빛은 언제 제 www.dongp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