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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지도사 1급 양성교재 듣기자료-17 05-카운슬링-2
산림치유지도사 1급 양성교재 듣기자료-16 05-카운슬링-1
조현용 교수~우리말로 깨닫다(21.12.24)-천국이 따로 없다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5175&fbclid=IwAR0gfVNyjDrp2sy5LPImfk9DwA-3bUceuV8a-Y4kuwjJfnnMzP2EM2Ib8T4 [우리말로 깨닫다] 천국이 따로 없다 - 재외동포신문 종교를 믿는 많은 사람의 소망은 천국이나 천당에 가는 것입니다. 그곳이 어떤 곳인지는 잘 모르지만 사람들이 좋은 곳이라고 하니 가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이 고통스 www.dongponews.net 종교를 믿는 많은 사람의 소망은 천국이나 천당에 가는 것입니다. 그곳이 어떤 곳인지는 잘 모르지만 사람들이 좋은 곳이라고 하니 가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이 고통스러우니 다음 세상에서..
경남생명의숲 2022년 1월 소식지 새해에도 생명숲 안에서 건강하시고 숲이 우거지듯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gnforest2/222608512150 수풀에서(2022년 1월) 경남생명의숲 blog.naver.com
치유의숲~어미나무의 숲 차가운 바람이 어깨를 옴츠리게 합니다. 어머니를 떠나보낸 후 폐가처럼 변해버린 허전한 마음은 스스로 고아가 되었음을 알게 해 줍니다..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베란다를 바라보며 잠시 옛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어느 마을이나 오래된 나무 한그루 없는 곳이 없듯, 내가 살던 산동네 언덕 숲에도 큰 상수리나무 한그루 서 있었습니다. 늘 그랬듯이 그 나무 아래 서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마치 어머니 곁에 기댄 듯, 나무 아래에 서면 즐거웠던 유년시절이 생각났기 때문일 겁니다. 그저 평범한 나무 한 그루이지만,,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뭔가를 그 나무는 알고 있는 듯합니다. 나무의 언어 상수리나무도 이제 묵묵히 겨울을 준비합니다. 떠들지 않고 말없이 나무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알고 있습니다. 나무들과의 대화..
치유의숲~어머니의 빨간 지갑 어머니는 추석 전날에 푸른 하늘길을 떠나셨습니다. 떠나시기 전 어머니는 애타게 빨간 지갑을 찾으셨지요. 평소 늘 허리춤에 지니고 있었던 그 빨간 지갑에는 고무줄로 꽁꽁 묶은 지폐 몇 장과 함께 어머니의 추억 부스러기들이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어머니가 빨간 지갑을 찾았던 이유는 그 지갑 속에 있는 지폐 몇 장을 평소 자기에게 친절했던 간병인에게 추석 보너스로 주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고무줄에 묶였던 지폐는 아들인 내가 어머니 간병을 위한다는 이런저런 핑계로 다 써버린 후였습니다. 마지막까지 다 파먹고 텅텅 비게 만든 빨간 지갑을 생각하며 자식인 나의 마음은 얼마나 부끄러웠는지요. 나는 슬며시 뒤로 돌아 내 가난한 지갑에서 지폐 두 장을 꺼내 어머니께 싱긋 웃으며 건네주었고, 곧 그 지폐는 간병인..
경남생명의숲 12월 소식지 비맞은 단풍잎이 온 천지에 별이되어 박혔습니다. 마지막 남은 한 달 반짝반짝 빛나게 https://blog.naver.com/gnforest2/222582940355 수풀에서(2021년 12월) 경남생명의숲 blog.naver.com
조현용 교수~우리말로 깨닫다(21.12.06)-산으로 가다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5064&fbclid=IwAR0dauiBD4n81HE1p7Fl5ty1BagIoI-jDR9AB8bn6nbR2xWBN0jFP7MuZAw [우리말로 깨닫다] 산으로 가다 - 재외동포신문 우리는 이야기를 하다가 주제에서 벗어난 말을 하거나 방향에 맞지 않는 말을 할 때 이야기가 산으로 갔다는 표현을 합니다. 정답과는 상관없는 방향을 향하는 것이기에 길을 잃었다고 하는 것 www.dongp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