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림치유지도사 1급 양성교재 듣기자료-16 05-카운슬링-1 조현용 교수~우리말로 깨닫다(21.12.24)-천국이 따로 없다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5175&fbclid=IwAR0gfVNyjDrp2sy5LPImfk9DwA-3bUceuV8a-Y4kuwjJfnnMzP2EM2Ib8T4 [우리말로 깨닫다] 천국이 따로 없다 - 재외동포신문 종교를 믿는 많은 사람의 소망은 천국이나 천당에 가는 것입니다. 그곳이 어떤 곳인지는 잘 모르지만 사람들이 좋은 곳이라고 하니 가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이 고통스 www.dongponews.net 종교를 믿는 많은 사람의 소망은 천국이나 천당에 가는 것입니다. 그곳이 어떤 곳인지는 잘 모르지만 사람들이 좋은 곳이라고 하니 가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이 고통스러우니 다음 세상에서.. 경남생명의숲 2022년 1월 소식지 새해에도 생명숲 안에서 건강하시고 숲이 우거지듯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gnforest2/222608512150 수풀에서(2022년 1월) 경남생명의숲 blog.naver.com 치유의숲~어미나무의 숲 차가운 바람이 어깨를 옴츠리게 합니다. 어머니를 떠나보낸 후 폐가처럼 변해버린 허전한 마음은 스스로 고아가 되었음을 알게 해 줍니다..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베란다를 바라보며 잠시 옛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어느 마을이나 오래된 나무 한그루 없는 곳이 없듯, 내가 살던 산동네 언덕 숲에도 큰 상수리나무 한그루 서 있었습니다. 늘 그랬듯이 그 나무 아래 서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마치 어머니 곁에 기댄 듯, 나무 아래에 서면 즐거웠던 유년시절이 생각났기 때문일 겁니다. 그저 평범한 나무 한 그루이지만,,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뭔가를 그 나무는 알고 있는 듯합니다. 나무의 언어 상수리나무도 이제 묵묵히 겨울을 준비합니다. 떠들지 않고 말없이 나무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알고 있습니다. 나무들과의 대화.. 치유의숲~어머니의 빨간 지갑 어머니는 추석 전날에 푸른 하늘길을 떠나셨습니다. 떠나시기 전 어머니는 애타게 빨간 지갑을 찾으셨지요. 평소 늘 허리춤에 지니고 있었던 그 빨간 지갑에는 고무줄로 꽁꽁 묶은 지폐 몇 장과 함께 어머니의 추억 부스러기들이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어머니가 빨간 지갑을 찾았던 이유는 그 지갑 속에 있는 지폐 몇 장을 평소 자기에게 친절했던 간병인에게 추석 보너스로 주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고무줄에 묶였던 지폐는 아들인 내가 어머니 간병을 위한다는 이런저런 핑계로 다 써버린 후였습니다. 마지막까지 다 파먹고 텅텅 비게 만든 빨간 지갑을 생각하며 자식인 나의 마음은 얼마나 부끄러웠는지요. 나는 슬며시 뒤로 돌아 내 가난한 지갑에서 지폐 두 장을 꺼내 어머니께 싱긋 웃으며 건네주었고, 곧 그 지폐는 간병인.. 경남생명의숲 12월 소식지 비맞은 단풍잎이 온 천지에 별이되어 박혔습니다. 마지막 남은 한 달 반짝반짝 빛나게 https://blog.naver.com/gnforest2/222582940355 수풀에서(2021년 12월) 경남생명의숲 blog.naver.com 조현용 교수~우리말로 깨닫다(21.12.06)-산으로 가다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45064&fbclid=IwAR0dauiBD4n81HE1p7Fl5ty1BagIoI-jDR9AB8bn6nbR2xWBN0jFP7MuZAw [우리말로 깨닫다] 산으로 가다 - 재외동포신문 우리는 이야기를 하다가 주제에서 벗어난 말을 하거나 방향에 맞지 않는 말을 할 때 이야기가 산으로 갔다는 표현을 합니다. 정답과는 상관없는 방향을 향하는 것이기에 길을 잃었다고 하는 것 www.dongponews.net 조현용 교수~팡팡통통 팡팡 통통 조현용 며칠 전에 공연 영상을 찍을 일이 있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찍힐’ 일입니다. 사물을 비롯한 우리 악기 그리고 서양 악기, 민요가 어우러지는 공연입니다. 저로서는 좀 특이한 일이었습니다. 어려서 특별히 음악을 배울 기회가 없었고 소질도 없었기에 공연에 참가할 일은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생각해 보니 고등학교 시절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를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도 무척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연극을 했던 기억, 문학의 밤에서 시낭송을 했던 기억 모두 기쁘고 고마운 추억입니다. 아무튼 음악으로 공연을 한다는 것은 저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던 저에게 2019년 귀한 기회가 생겼습니다. 장구를 배우게 된 겁니다. 장구를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시간이 많이 걸릴 걸.. 이전 1 2 3 4 5 6 7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