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숲길걷기

북해도 그냥걷기

삶의 언저리를 어정거리다
그냥...
걷기를 시작해 봅니다

산다는 것은
길을 떠나 걷는 일이기에
'月숲'을 걸었습니다

처진 사람은
걸을 수 없기에...
살아있음을 느끼며
다시 길을 걸어봅니다

언어 이전에 땅이 있었기에
땅은 언어에 앞서고...
그런 연유로
北海道의 숲을 향해
새로운 걸음을 시작합니다